(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노동청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거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앞서, 노동청은 구례군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제조업을 방문해 주거환경과 난방,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노동기본권 보호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내·외국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과 기숙사, 사업장의 주거환경과 난방시설 화재 예방 상황 점검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와 함께 노동청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 가설건축물의 숙소 사용에 대해서는 고용허가 신청을 승인하지 않고 있으며 해마다 70여개 업체의 고용사업장에 대한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사망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처벌을 받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12-11 10:40:22     최종수정일 : 2022-12-11 10:40:22